건강 #운동 #런닝 #러닝 #달리기 #스포츠 #런닝화 #런닝복 #취미 #기록 #일기 #습관 #자기계발 #자기개발 #헬스 11

[러닝] Ep.17 10km 처음 뛰어보는 친구를 위한 페이스메이커_2025. 03

10km 6분 37초 페이스​친한 동생과 6일에 10km 대회를 같이 나기로 했습니다. 그런데 동생이 10km를 아직 한 번도 뛰어보지 않았다고 걱정하더라고요!! 항상 5km만 뛰어보았다고 무섭다고 하길래 ㅋㅋㅋㅋㅋ 그래도 대회 전에 한번은 10km 뛰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저도 잘 못 뛰지만 페이스메이커를 해보기로 했습니다. 동생이 6분 30초 ~ 7분 사이 페이스를 하고 싶다고 해서 맞춰보기로 했습니다.​처음 뛸 때 동생이 신나게 달리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래서 처음에 신나서 빨리 뛰면 분명히 뒤에 힘들 거라고 했는데 일단 뛰었습니다... 초반엔 어느 정도 재밌었습니다. 업힐이 나오기 전까진....​둘 다 처음 뛰어보는 코스여서 업힐이 이렇게 자주 있는지 몰랐는데 꽤 많더라고요 ㅋㅋㅋㅋㅋ 힘겹게 업힐..

[러닝] Ep.16 나이키 알파플라이 3 리뷰, 카본화 후기_2025. 03

나이키 알파플라이 3 구매 (사이즈 반업 안함, 발 볼 없는 칼발) / 가격 30만원여러곳 찾아봤지만 품절이라서 크림에서 구매5km 기준 1km 5분 30초 페이스도 못하던 런린이 -> 1km 4분 54초 페이스가 나오는 기적 경험5km PB 달성 : 26분 21초 !!​카본화에 대한 무서움이 많았습니다. 그런데 또 엄청 궁금한게 인간이라....4월에 대회 2개 5월에 대회 1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어떤 신발을 신고 뛰어야하나 한참 고민을 하다가 주위에 달리기에 미친(?) 동생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.​원래는 나이키 줌플라이를 살까 했는데 동생이 그냥 알파플라이를 사라고 추천해줬어요.이유는 이미 젤카야노31이 있는데 줌플라이를 추가로 사는거보단 기록을 단축 시킬 수 있는 알파플라이를 사보는게 어떠냐 하..

[러닝] Ep.15 거의 세 달만에 뛰어 본 10km_2025. 03

10km / 6분 05초 페이스​1월, 2월에 런닝을 너무 안뛰었더니, 어느 새 10km를 뛴 게 12월이 마지막이더라구요... 다음달에 10km 대회 두개가 있는데 갑자기 마음이 급해져서 얼른 10km를 뛰어봐야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.​마침 날씨도 굉장히 따뜻해서 한번 해봐야겠다 싶어서 오랜만에 10km를 뛰었습니다. 사실 뛸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그래도 대회가 코앞이니 어쩌겠습니까. ​몸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다 좋았는데 날이 이렇게 더울 줄 모르고 기모 옷으로 위아래를 입고 왔는데 너무 더웠습니다. 땀이 줄줄 흘러서 이 점 뺴고는 10km는 오랜만에 뛰었지만 재밌었어요!이날 6분 00초 페이스를 맞춰보고 싶어서 노력했는데 살짝 밀려서 아쉬웠습니다. 6분 05초로 되었네요... 대회 전에 두번 정도 더..

[러닝] Ep.14 드디어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러닝_2025. 03

이제 확실히 봄 날씨인 것 같아요제가 주로 뛰는 한강공원에 운동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아졌고, 어딜 가도 야외에 사람이 많네요! 원래 러닝 할 때 선글라스 쓰는 걸 좋아하지 않았는데 점점 햇빛이 세지는 것 같아서 요즘은 필수로 착용합니다.​이제 뛰러 갈 때도 두꺼운 옷을 입지 않아도 되어서 정말 좋아요. 이제 긴 레깅스 대신 반바지를 입고 뛰어도 되겠더라고요! 이날 뛰어보니 다음 러닝은 꼭 반바지를 입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​제가 제일 좋아하는 거리인 7km를 오랜만에 뛰었습니다. 확실히 느려졌더라고요 하하 얼른 폼을 올려야 하는데 살짝 불안해졌습니다... 그래도 날씨가 좋으니 자주 뛸 수 있을 거라 제 자신을 믿어봅니다!!​다들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다치지 마시고 행복 러닝 하세요!!​​​나예림의 운동..

[러닝] Ep.06 러닝 심박수를 낮춰보자_2025. 01 (1)

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. 이글 보시는 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!올해 러닝 목표는 아래와 같습니다.10km 대회 PB 만들기 : 목표 50분 이내 (원래 목표는 크게 잡는 거라고 배웠습니다...)주 3회 이상 러닝 꾸준히 뛰기 (날씨 좋아질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)조금씩 거리 늘려서 하프코스까지 완주해 보기​이제 러닝 제대로 시작한 지 3개월 차가 되었습니다!겨울에 러닝을 시작한 게 잘한 것 같아요.날씨는 점점 좋아질 테니 앞으로 더 실력을 늘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신납니다.​2025년 첫 러닝은 아빠와 같이 뛰었습니다.아빠는 왕년에 잘 뛰었다고 하는데 (전혀 믿지 않음) 오랜만에 뛰는 거라고 해서 슬로우 조깅을 했습니다.아빠 나이도 있고, 갑자기 무리해서 다치느니 슬로우조깅도 굉장히 좋다고 ..

[러닝] Ep.05 10km 연습 및 2025 서울하프마라톤 접수_2024.12. (2)

12월 말 러닝 정리목표 : 최소 7km 이상 뛰기, 주 3회 러닝결과 : 반만 성공... 7km 1번, 10km 2번 완주​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. 영하로도 기온이 자주 내려가네요.(추워서 많이 못 뛰었다는 밑밥으로 시작하는 서론)2025년 서울하프마라톤 대회 10km를 신청했습니다. (25년 4월 27일 대회)제 인생 첫 마라톤 대회입니다.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싶어졌어요!​그래서 대회를 위한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.일단 평소 최소 거리는 5km였는데 앞으로 최소 거리는 7km로 늘려서 뛰고 있습니다.페이스는 속도에 목표 두기보단 천천히 계속 완주해 내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. (사실 그냥 빨리 못 뜀)    크리스마스에 솔로는 러닝을 했습니다. 매일 뛰는 곳이 아닌 다른 지인이 뛰는 곳을 가서 뛰..

[러닝] Ep.04 추운 겨울의 러닝_2024.12. (1)

1212월 1주 차 및 2주 차 러닝 포인트5km 28분 성공 / 10km 성공 / 주 3회 러닝 성공황영조 선생님 말대로 뛰어보기​11월에 설정한 12월 러닝 목표 중 가장 이루고 싶었던 것은 '10km 성공하기'였습니다.그래서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12월 3일에 도전해 보았고 첫 10km 성공!​이날 옷을 맨투맨을 입어서 선택 대실패로 땀에 젖은 맨투맨이 나중에 너무 차갑고 무거워서 힘들었지만그래도 이날 10km 꼭 채우고 싶어서 느리지만 그냥 달렸습니다.역시 뭔가 힘든 걸 할 때는 뇌를 빼고 아무 생각 없이 하는게 저에게 제일 잘 맞습니다.​    그리고 우연히 알고리즘에 선택으로 황영조 선생님의 유튜브 영상을 보았는데,미드풋이고 뭐고 일반인은 그냥 자연스럽게 뛰어라, 카본화 신을 몸과 실력이 아..

[러닝] Ep.03 시작된 장비병 러닝화 구매_2024.11.

모든 취미를 유지하고 더 즐기기 위해서는 '돈'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.특히 저는 장비 의존 스포츠인 스쿠버다이빙을 10년 넘게 했기에 장비병을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합니다.안 그러면 걷잡을 수 없이 얼마 되지도 않는 통장 잔고가 사라집니다.​기본 장비만 해도 몇백씩 깨지는 스쿠버다이빙을 하다가 러닝을 하니 좋았습니다.그냥 갖고 있는 운동화에 날씨가 좋을 땐 운동복 아무거나 걸쳐 입고 나가서 뛰면 되었으니까요.러닝 실력도 갖춰지지 않았으니 굳이 장비에 투자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.​그러나 역시, 릴스와 쇼츠에서 점점 러닝에 관련된 콘텐츠가 나오니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.신발이 이렇게 비싸다고? 러닝화 오픈런이 있다고? 발목에 도움이 되는 안정화 신발이 따로 있다고?하면서 슬슬 장비병이 나타나기 시작했..

[러닝] Ep.02 주 3회 꾸준히 뛰어보자_2024.11.

11월부터는 주 3회 열심히 뛰어보자고 마음먹고 이번 달 목표는 5km를 성공해 보기로 했습니다.​결론은 - 5km 성공 - 5km 완주 30분 이내 기록 달성- 최장 거리 : 7km- 11월 : 러닝 6번 ​주 3회 꾸준히 뛰어보자는 목표는 대차게 실패했지만 다른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. (라며 정신승리)11월 첫 러닝은 무리하게 빠르게 달리다가 3km를 채우지도 못하고 힘들어서 포기...이때까지도 러닝에서 페이스 조절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그냥 냅다 달리기만 했습니다.​지금 내가 뛰는 속도가 빠른 건지 느린 건지도 모른 채 뛰었습니다.그러다 보니 지구력이 부족한 저는 지쳐서 퍼져버렸습니다.그래서 그다음 러닝에서는 꼭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오래가보자는 생각으로 뛰었고 4km에 성공했습니다.​정말 아쉬..

[러닝] Ep.01 발목 수술 후 러닝_2024.10.

10월 7일 작년에 골절로 박아두었던 핀 제거 수술을 하고 의사 선생님이 운동 금지령 4주를 내리셔서집에서 쉬다가 너무 갑갑해서 3주 정도 쉬고 달리러 나갔습니다.​주위 친구들은 유난 떨지 말고 일주일 정도만 지나고 그냥 운동하라고 했지만저는 의사선생님 말을 착실히 듣는 편입니다.절대 그 핑계로 운동을 미룬 거 아닙니다.​10월 30일 첫날 역시나 2km도 못 뛰겠더라고요.물론 발목 때문에 무리하면 안 되니 길게 뛸 생각은 없었지만 어차피 길게 못 뛰는 실력이었습니다.​  9월에 그래도 3km도 뛰었었는데 정말 3km도 못 뛰는 건가 싶어서 다음날 다시 도전했습니다.진짜 딱 3km만 채워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달렸습니다.그렇게 10월 31일 3km 성공!물론 진짜 힘들었습니다. 하지만 해냈다는 뿌듯함에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