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당탕탕 살다 보니 벌써 3월이네요.점점 뛰기 좋은 날씨가 다가온다는 사실에 기쁩니다. 그런데 4월에 10km 대회가 두 개나 있어서 큰일 났습니다. 오늘 가민 앱을 확인해 보니 제가 1월 2월에 정말 안 뛰었더라고요...? 제 인생 목표가 '매일 발전하기'인데 러닝은 열심히 하지 않아서 오히려 퇴보했습니다ㅠㅜ 겨울이라 날이 추웠던 것도 있지만 이 또한 다 핑계겠지요... 다음 달에 대회도 얼마 남지 않았고, 반성의 의미로 3월에는 열심히 뛰기로 마음먹었습니다.4월 대회를 위해서라도 러닝 벼락치기를 하기로 했어요!날씨가 정말 많이 풀려서 이제 러닝 할 때 외투는 필요 없을 것 같아요. 괜히 불편하기만 하고 땀이 너무 나더라고요! 기모로 된 상의, 하의 하나씩만 입으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. 외투를 ..